“우리를 두 양초처럼 얽히게 해 주세요 첫 번째 초는 당신 것, 두 번째 초는 내 것 당신은 내 것, 나는 당신의 것” 사랑하는 남자에게 버림받은 제냐. 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검은 결혼식’이라는 주문을 걸고 사랑을 되찾는다. 하지만 그녀를 향한 그의 사랑은 점점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