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에 입이 거친 남편과 7년째 결혼 생활 중인 '호조 마키'. 그녀는 남편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부하 직원들을 집으로 초대해 축하 파티를 열지만 평소 그들에게 험한 말을 일삼았던 남편은 축하 자리에서까지 막말을 하여 그들의 미움을 사게 된다. 그 중 화를 참지 못한 부하 직원 '나카타'는 남편을 응징하는 대신 그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마키를 강제로 범한다. 이후 틈만 나면 찾아와 그녀를 장난감처럼 다루는 나카타와 동료들. 급기야 그들은 마키의 남편이 퇴근하는 시간을 기다려 그녀와 함께 있는 모습을 그에게 일부러 보여주려 하기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