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사업 실패로 오갈 곳 없어진 부부. 아내 마이는 고민 끝에 학창시절 친했던 여선배에게 연락을 한다. 오랜만에 걸려온 그녀의 전화에 놀라는 여선배. 지낼 곳 없는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오게 해 결국 함께 살게 된 두 부부. 어느 날, 마이는 남편과의 소원한 관계를 여선배에게 털어놓는다.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마이의 모습이 자꾸 마음에 걸린 여선배는 해결책으로 조심스럽게 스와핑을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