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머니 밑에서 ‘한나’와 함께 자란 ‘정우’는
어려운 가정환경에 보탬이 되고자 외국으로 떠난다.
하지만 뺑소니 교통 사고로 양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이 사건에 지역 조직 태창파의 일원이자
‘한나’의 동창 ‘철진’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세력 확장을 위해 일본 야쿠자 조직과 손잡은 태창파는
자신들을 조여 오는 ‘정우’를 잡고자 ‘한나’를 납치하게 되고
이에 정우는 더욱더 분노하게 되는데...
모든 걸 잃은 한 남자의 분노가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