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리듬은 빛나는 음악이 된다!
갑자기 사라진 밴드 리더 ‘임재’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머저리밴드’의 드러머 ‘섭’과 베이시스트 ‘철’. 블루스 음악을 꿈꾸지만 현실과 적당히 타협해 랩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덕규’ 두 뮤지션은 홍대 작은 라이브 카페 앞‘뮤지션을 찾습니다’ 문구가 적힌 간판을 보고라이브 클럽 공연에 서기 위해 오디션 현장을 찾는다.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겨울,그들에겐 단 한번의 공연이 절실하다!
청춘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진짜’ 무대 뒷이야기가 시작된다! 좀처럼 오지 않는 밴드 리더 임재를 기다리는 철과 섭. 블루스만 하고 싶지만 먹고 살기 위해 랩을 해야 하는 덕규.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줄 기회가 절실하지만 라이브클럽 어디에도 그들을 위한 무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