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야마노 야마네 (카메나시 카즈야)는 10년째 무명의 개그맨이며, 그의 개그에 유일하게 웃어주는 단 한 명의 팬 코사카 아즈사(나오).
개그콤비였던 야마노는 나가이(세토)가 방송작가 권유를 받아 개그를 그만둔다는 말에 낙심한다. 코사카 아즈사는 메이크업 어시던트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가 취직에 성공한다. 그러다 어느 날 방송국 CP의 제안으로 '사고물건'에 살아보는 첫날부터 우연하게 혼령(부유물) 같은 빛나는 구체가 찍히게 되고 프로그램도 대박을 치게 됩니다. 실제로도 '무서운 집'이라는 책을 발행한 것처럼 책도 잘 팔리게 되고, 프로그램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계속해서 새로운 '사고물건'으로 이사해가며
집집마다 사연이 있는 유령들을 접할 때마다 야마노 야마네는 정신이 피폐해져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