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죽고 쌍둥이 처제 미진과 함께 살게 된 기성은 어느 날 갑자기 휴가를 내고 함께 여행을 떠나자는 처제의 부탁을 받게 되고, 당일치기인 줄 알았지만 호텔에서 하룻밤 쉬자는 처제의 말에 마지못해 투숙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처제의 유혹이 시작되는데... 죽은 언니의 유언에 따라 형부를 책임지게 된 처제의 이야기